[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추진된 이번 표창은 지자체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에 따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힘쓴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표창이다.
아산시 보건소는 자살예방실행계획 3개 분야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방 강화 부문에 대해 캠페인 홍보관 운영, 자살예방협의체 운영, 우울증 조기검진,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농약 및 번개탄 보관함 보급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등 28개 세부추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2018년 청장년 심리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7년 46%였던 40~50대 청장년증 자살률이 2018년에 37.8%로 감소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체제를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해 자살위기 시 신속대응 하여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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