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환경개선은 어린이 활동 공간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과 비상재해 대비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영유아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총 20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3월 중으로 1곳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총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행복하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6년째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 2곳을 포함 총 22곳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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