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관·군 협력 네트워크인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김도경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과 경찰·소방·군·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과 병원·의사회·간호사회 등 전문가 단체, 통장연합회·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논의를 통해 예방접종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인력 지원과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백신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또 의사회 및 간호사회와는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방접종에 필요한 의료 자문을 위해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경 동해부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확보될 때까지는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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