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5일 오전 강원 삼척시 덕산항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돼 표류하던 2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8분께 덕산항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표류자 A씨(남·26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A씨는 건강 상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앞서 지난 23일에는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운항 중인 레저보트가 순찰 중이던 강릉파출소 구조정에 적발되기도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 레저 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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