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7일 오전 8시43분쯤 강원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의 한 먹태 포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80여 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에 있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연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다 본관동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초진이 안 된 상태다”며 “굴착기를 이용해 거둬내는 작업을 하면서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7일 오전 9시에 기해 강릉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nuo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