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지난 24일부터 6월19일까지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시에 주소를 두고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 소유 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희망 가구를 모집한 결과, 총 22가구가 신청했다.
시는 미국 KPA 교육기관에서 인증하는 동물 행동교정 자격증 소지 전문 트레이너를 배치하고 유형에 따라 매주 1회씩 4주간(3~4회) 참여 가구를 방문해 1대1 맞춤형으로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트레이너와 참여 가구 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SNS 그룹채팅방도 만들어 운영한다.
문기옥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견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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