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및 도시재생 BOOM-UP을 위해 '2021년 발한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주민이 직접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5인 이상 주민(상인) 모임이나 비 영리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시장 중심 상권활성화·가로정비를 통한 경관개선 등 기획공모와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 사업 등 자유공모 두 개로 나뉜다.
시는 팀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시원센터(☎033-534-2214)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주민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조금 집행 교육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상권과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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