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하절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철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6월9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주요대상은 휴양지 및 휴양시설(해수욕장, 워터파크), 학생 다빈도 이용시설(학원, PC방), 휴가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음식점, 유흥시설) 및 취약계층 관련 시설(노인, 장애인 시설) 등이다.

먼저 시는 해수욕장 등 휴양지·휴양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휴가철이 오기 전 준비 사항을 사전에 집중 점검한다.

이어 성수기 동안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함으로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장마철 및 냉방기 사용으로 밀폐·밀집·밀접 환경 형성으로 실내에서 감염 예방 및 전파차단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노인 등 취약계층 관련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연환기 실시, 장시간 이용자제, 유증상시 적극 검사 권고 등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