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시 격자 단위 교통량·유동인구 매쉬업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이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시 주요 도로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분석,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해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시 도시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신규 도로개설 소요 파악, 보행자 안전 확보 필요성 및 안전시설물 설치 예정지 파악,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버스 배차간격 조성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분석 결과를 현안 분야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과학행정 구현 및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해 대민서비스를 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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