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22일부터 7월7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with 강릉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2022 한국 컬링 4인조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회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팀은 올해 12월 예정인 올림픽 자격경기에 출전하게 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대회에는 남자 11팀, 여자 10총으로 총 21개 팀이 출전한다.
시가 올해 3월 전격 영입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은 2018~2019시즌 국가대표팀 춘천시청(팀 민지), 2019~2020시즌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컬스데이)과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기래 체육과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며 “중계 방송을 통해서라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을 다시금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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