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착수

양양군,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착수

기사승인 2021-07-01 17:18:03
양양군청 전경.(쿠키뉴스DB)

[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변동분 토지인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토지 형질변경 도는 용도 변경으로 지목·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1100여 필지다.

군은 23일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토지 이동분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추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지가열람·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10월29일 개별공시지가가 경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과세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1일 기준 군 개별공시지가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17.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상승률 8%에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9.95%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