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강릉시에서 시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30대 A씨 등 3명(강릉 467~469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시청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강릉 463번 확진자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들 중 강릉 468~469번 확진자는 검사 당시 몸살의 증상이 있었으며 밀접촉자이자 직장동료인 강릉 467번 확진자는 무증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 보건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시청 6층 전체를 이날 폐쇄하고 방역·환기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진에 따라 본청 직원 약 90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확진환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강릉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6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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