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제 27대 동해해양경찰서 서장으로 이천식 총경이 15일 취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각 과장과 함⋅정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27대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인 이 서장은 1998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해 해경청 특공대장, 기획조정관실 교육담당관,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보령해경서장, 남해청 구조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근본소임을 다하고 해양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를 확고히 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준구해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던 정태경 전임 서장은 3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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