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강릉시에서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대 A군 등 9명(강릉 524~532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는 9명 중 20대가 7명이었으며 10대 1명, 40대 1명 등이다.
강릉 524번 확진자는 강릉 507⋅51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525번 확진자는 경기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강릉 526번 확진자는 강릉 507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강릉 527⋅531번 확진자는 강릉 51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강릉 528번 확진자는 강릉 497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강릉 529⋅530번 확진자는 각각 강릉 517⋅5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53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강릉시는 17일 0시 기준으로 별도 해제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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