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수욕장 시즌이 본격 개장한 지난 14일부터 해변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식당⋅카페(2046개), 유흥시설(174개), 노래연습장(41개), 실내체육시설(128개), 숙박시설(133개), 대형마트⋅종합소매업(11개), 학원⋅교습소(139개), 주요관광지 및 개장해수욕장(8개소) 등이다.
시는 특별방역점검을 위해 관련 부서를 비롯한 22개 부서로 합동현장점검반을 편성하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주요 방역수칙, 시설별 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휴가철 극 성수기인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는 매일 2회 이상 강도 높은 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나갈 방침이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방역⋅소독은 물론 방역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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