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부터 오전 7~9시 확진자 동선 위주로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해수욕장 운영에 협조해 체온 감시 및 방역 지원용 드론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 설치된 강릉시 자율방재단은 대형산불 발생시 취약계층 대피, 대풍 피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강릉시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시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코로나가 빨리 극복되어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일상 복귀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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