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음주운항 특별단속 기간 중인 지난 25일 음주상태로 모터보트를 운항한 운전자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혐의로 잇따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릉시 사천진항과 동해시 묵호항 해상에서 음주 운항한 운전자를 잇따라 적발했다.

지난 25일 10시50분쯤 강원 동해시 묵호항 해상순찰 중 모터보트 운전자에게 술내가 나자 음주측정을 실시 했고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6%로 적발했다.

같은날 오전10시40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진항으로 입항하는 모터보트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적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다"며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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