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에 따라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 체육시설업 영업장으로 신고된 시설 349개소다.
시는 각 시설별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영업시간 준수(오후 10시 이후 운영제한), 환기 및 소독, 음식물 섭취 금지, 샤워시설 운영 금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과정 결과,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자에게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 10만 원 이하 과태료 및 시설 운영중단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김기래 체육과장은 "체육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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