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고용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실직자, 취업계층을 대상으로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총 127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하반기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동해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9월 말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백신접종지원사업, 생활방역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3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이뤄지며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시급은 8720원으로 적용된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제공으로 전 시민 백신접종 지원과 지역방역 등 시민들의 건강과 생계보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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