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해당 철도는 청량리∼동해 간 승객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차량이 철도에 멈춰있어서 대형 열차사고 가능성이 커 즉시 철도 관계자에게 기차 운행 중지 요청 및 견인 차량을 확인했으나 태백에는 대형 화물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차량이 없었다.
이에 철도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인근 공업사에 협조하여 와이어를 이용해 기차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1시간 만에 차량을 철도 밖 3미터 지점으로 임시 이동시키고, 사고 차량 주변에 레바콘 및 폴리스라인을 설치하여 대형 열차사고 및 사고 차량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였다.
태백경찰서는 앞으로도 예방순찰 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