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서 화물차 운전자 과실로 지난해 60명 사망
지난해 충남 도내에서만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60명이 숨져 경찰이 법규 위반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사망자 급증에 따라 화물차의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 중 화물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23만6000여대로 전체의 19%이지만,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망한 사람은 60명으로 전년 45명 대비 15명(33%)이 증가하였고, 전체 사망자(234명)의 26%를 차지한다. 올해들어도 지난 23일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