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유학생으로 구성된 합성대마 밀수조직 검거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합성대마 46병(각 10ml)과 낙태약 59정을 밀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한 베트남 국적 마약 밀수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밀수조직원(A,B,C,D)은 모두 전국 각 지역 대학의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한 불법체류자들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합성대마 46병, 낙태약 59정 등을 인조 꽃다발 등에 숨겨 특송화물을 이용해 밀수입한 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주문받는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판매했다.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대구∼창원∼세종을 거쳐 밀수입한 마약을 이동시키고 국내 구매자에게 던지기... [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