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없는 서울대병원 국감…취지 ‘퇴색’ 우려
서울대병원을 이끌어 갈 병원장 자리가 공석인 채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자리했지만, 퇴임을 앞둔 입장인 만큼 국감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19일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심사안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서울대병원은 임기를 한시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김 서울대병원장이 피감기관장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병원...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