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장 “의대 휴학은 개인 권리...7500명 동시 실습 불가능” [2024 국감]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의과대학생들의 휴학은 개인의 권리라며, 현재 상황에서 내년도 의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16일 강 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휴학이 개인의 권리라고 보느냐”는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전 의원의 질의는 최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한 토론회에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과 관련해 “휴학은 권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나온 것이다. 강 원장은 “의대 증원에 찬성하냐”는 물음...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