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실점’ 류현진 울린 ‘행복 수비’…12년만 복귀전도 망쳤다
돌아온 류현진(37)이 12년 만에 치른 한국 무대 복귀전을 결정적인 수비 실책 때문에 망쳤다. 류현진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3.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5실점(2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91이 됐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충격적인 부진 속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에 2-8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류현진은 2회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1사 후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문보경의 우익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