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나쁜 손’ 박지원 울렸다…벌써 3번째 충돌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27⋅서울시청)이 동료 황대헌(24⋅강원도청)의 ‘나쁜 손’ 반칙에 당하며 세계선수권을 빈손으로 마쳤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원에게만 두 번의 페널티를 범한 황대헌은 박지원의 메달 획득을 방해한 모양새가 됐다. 박지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에게 반칙을 당한 박지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