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육룡(六龍) 체제'에서 '삼룡(三龍) 체제'로···'세대교체' 가속
윤은식 기자 =LG그룹 내 영향력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정평 나 있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퇴임했다. 1985년 LG금속에 입사 후 2017년 지주사인 (주)LG 부회장으로 승진해 1년간 그룹을 총괄해오다, 2018년 당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자리를 맞바꾸며 LG유플러스를 2년간 이끌었다. 후임은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을 총괄하는 황현식 사장이 선임됐다. 올해 인사의 특징은 24명의 신규 임원 승진 등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 전진 배치해 미래준비 위한 성장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도록 한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CEO 대부분...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