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리스크’에 힘 합친 文·李…국힘 “최소한 양심 지켜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본인과 가족들을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나에게 이러는데 국민에겐 오죽하겠나”라며 강력한 반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되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결속력이 강해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검찰을 겁박하지 말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금도와 양심을 지키라”고 맹공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 소속 의원 10명을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