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지난해 사고 2000건 '훌쩍'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389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24명, 부상자 수는 2622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 의식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연구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또는 자전거 이용 경험이 있는 702명의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