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위기株⑤] 사드에 얼어붙은 엔터株…로엔·CJ 등 꽃피는 봄 올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결정에 따른 여파 속 엔터테인먼트주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M과 YG 등 연예·엔터테인먼트주가 포함된 오락·문화업종 지수는 사드 리스크가 발발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486.68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현재 79.29포인트 빠진 407.39포인트로 16.29% 하락했다. 여기에 중국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로엔과 CJ CGV 등도 사드배치에 따른 한한령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로엔도 최근 실적개선에 주가를 회복하긴 했지만 지난해 6만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