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재할당 가격, 경매 상응 결정’… 속내 밝힌 미래부?
정부가 경제정책계획을 발표하며 이동통신사들 간 첨예한 갈등이 존재하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과 관련해 ‘재할당 가격은 경매 가격과 상응하는 수준으로 결정한다'고 명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16년 경제정책방향(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를 보면 미래부는 이동통신 관련 주요정책을 조기 결정해 2.5조원 수준의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주파수 할당 방안을 내년 2월 중 마련하고 경매를 4월 중 실시해 해당 수입을 유망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