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넓히고, 연결하고, 뒤집겠다"…KTH·KT엠하우스 합병, '시너지' 나올까
한전진 기자 = KT그룹 계열사 KTH와 KT엠하우스가 'KT알파'로 합쳐진다. 디지털 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업체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 KTH측의 기대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기업가치 2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치열해지는 업계 경쟁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대표는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디지털 커머스 시장에선 채널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라며 "개별사업자로서 경쟁력보다는 합병을 통해 새로운 사업...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