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 한 PEF…기업 사냥꾼인가, 구원투수인가 [PEF, 빛과 그림자②]](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3/13/kuk20250313000179.222x170.0.jpg)
급성장 한 PEF…기업 사냥꾼인가, 구원투수인가 [PEF, 빛과 그림자②]
2004년 국내에 사모펀드 프라이빗에쿼티(PE) 제도가 본격 도입된 후, PE는 20년간 경영권 인수, 구조조정, 신사업 확장 등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한편으론 ‘포식자’ ‘기업사냥꾼’ ‘먹튀’라는 인식이 여전하다. 인수 기업을 성장시키기보다 단기 수익을 위해 기업을 ‘껍데기’로 만드는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다. 최근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홈플러스 사태는 이러한 우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사례다. 그렇다면 PE는 기업의 가치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