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의 배후엔 마윈 회장?···中 당국 정식조사 나서
중국 증시 폭락의 배후에 알리바바그룹과 관련이 있는 한 기업의 주식거래 시스템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중국 당국이 정식 조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중국증권보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조사단을 구성해 항저우에 본사를 둔 헝성전자가 개발한 HOMS 시스템이 규정에 맞게 주식거래를 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OMS은 2012년 5월부터 가동된 헝성전자가 중소 사모펀드들의 주식거래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다. 중국 증권가에서는 지난 한달간 광적인 상승 이후 급격한 폭락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