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임금 수준 종목별로 천양지차… 격차 월 500만원 넘어
기술·기능직 최고 자격인 기술사와 기능장의 직종별 월 임금 격차가 5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010∼2012년 국가기술자격 544종목 취득자 187만6617명을 대상으로 고용보험·산재보험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분석한 취업률, 고용유지율, 평균임금 등을 11일 공개했다. 금형·금속제련·조선기술사와 제선(선철을 제조하는 직종) 기능장은 월 평균 임금 700만원 이상을 기록했지만 자연환경관리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는 200만원 대에 그쳤다.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자격은 금형기술사로 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