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었으면 그만둬라” 80대 경비원 또 폭행 당해…질질 끌고 목 졸라
80대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한 네티즌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 일을 하시는 할아버지께서 폭행을 당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할아버지가 겪은 폭행 사건을 적었다. 글쓴이에 따르면 올해 88세인 할아버지는 전남 해남읍에 있는 S아파트에서 20여 년째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몇 동 되지 않는 아파트에서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성실히 경비 일을 했다. 이어 “지난 7일 오전 5시30분~6시 사이 쓰레기 분리수거 중이던 할아버지가 아파트 주민 I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