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주식거래’ 대체거래소…“투자자 편의성 늘고, 증권사 수익 확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정식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복수 경쟁 시장으로 전환됐다. 하루 12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해진 만큼 투자자 편의성이 늘고, 증권사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레이드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자본시장에는 60년 넘게 1개의 거래소만 있었으나, 이제 2개의 거래플랫폼으로 바뀐다”며 “복수시장에서의 주문, 거래체결, 청산·결제, 시장...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