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고속도로 ‘국토부 용역 관리부실’ 사실로...공무원 7명 징계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일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조사 용역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국토부 감사관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양평 타당성조사 용역 관련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를 공개했다. 2023년 9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자체 감사를 요구한지 1년 6개월 만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확정된 기존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