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 결과 미검출”
173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4일 외래진료 전 구간을 폐쇄하고 멸균소독을 실시했다. 또 병원 전 구역을 대상으로 메르스 환경검체 검사를 시행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병원 내 남아있지 않은지, 멸균 소독이 잘 이뤄졌는지 등을 평가했다. 메르스 환경검체 검사를 시행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환자 발생 이틀 뒤인 26일 173번 환자의 동선을 따라 진료실, 검사실, 배기구, 화장실 등 병원 환경시설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