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전략' 버리고 덩치 키우는 신세계
신세계가 최근 2~3년새 무섭게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재계 순위는 지난해에 비해 세 단계나 뛰어올랐다. '1등' 전략을 버리고 다양한 사업에 분산투자하며 덩치를 키우는 쪽으로 선회했기 때문인데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지난해 대형쇼핑몰인 스타필드, 가전양판점인 일렉트로마트를 한꺼번에 시작했다. 또 몇 년새 면세점, 편의점까지 전 유통채널을 망라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무서운 속도로 업태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우선 스타필드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