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53% "결혼보다 신혼집 마련이 먼저"
구현화 기자 = 갈수록 어려워지는 ‘내 집 마련’의 꿈, 미혼남녀들은 ‘결혼보다 신혼집 마련이 먼저’라고 대답했다. 최근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대출 커트라인을 낮춘 6·17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주택 구입, 주거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하반기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함께 조사한 바에 의하면 (만 19~34세) 미혼남녀 1000명에게 신혼집 마련에 대한 인식을 묻자 “먼저 주택을 구입하고 결혼을 하겠다”에 더 많이 호응했다. “주택을 구입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