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무한경쟁 시대로...신세계·두산면세점도 오픈
면세점업계가 무한경쟁 시대로 들어섰다. 신세계와 두산면세점이 18일 오픈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별로 전략을 다르게 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8일 본점에 첫 시내면세점 오픈에 앞서 본점 전체를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에 영업하던 백화점 본점 신관 8층부터 12층까지 5개층을 면세점으로 꾸몄다. 면세점 영업면적만 1만3884㎡(4200여평)규모다. 백화점 전체가 1만7200평 규모 영업면적임을 감안하면 면세점 입점으로 4분의 1가량이 줄었다. 이는 신세계가 면세점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