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판매량, 중국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나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29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는 물론 작년 총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도 중국에서 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분기나 연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이후 중국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삼성전자는 재작년 3분기에 처음으로 샤오미에 정상을 내준 데 이어 4분기에는 2위 자리마저 애플에 내주며 3위로 추락한 바 있다.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