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문제해결 위한 보상위 발족
삼성전자는 3일 ‘반도체 백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보상위원회’를 발족했다. 보상위원회는 노동법, 산업의학, 사회정책 등 관련분야 전문가 위원 4명과 가족대책위원회 대리인, 회사측과 근로자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보상위원회에는 노동법 분야 권위자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지순 교수가 위원장으로, 산업의학분야 원종욱 교수(연세대 의과대학)와 박형욱 교수(단국대 의과대학), 사회정책분야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과학대학)가 전문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가족대책위원회의 법률대리인인 박상훈 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