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KBO리그 사상 최고의 우타자”
‘조선의 4번 타자’란 별명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이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대호 선수는 고별사를 통해 "덕아웃에서 보는 사직야구장 관중석만큼, 또 사직야구장 타석에서 들리는 부산 팬 여러분의 함성만큼 멋진 풍경과 힘 나는 소리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런 절대적인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신 21년 동안 결국 팬 여러분이 꿈꾸고 저도 꿈꾸고 바랬던 우승은 저는 결국 이루어내지 못했다”며 롯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01년 2차 1라운... [이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