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새 앨범… 이문세 “‘옛사랑’ 때와 창법 달라져”
15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이문세(56)가 창법에 변화를 줬다고 고백했다. 이문세는 6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 및 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섬세하게 들어보면 제 창법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이문세스러운 창법이라면 ‘옛사랑’처럼 읊조리듯 툭툭 뱉는 식이었다”며 “가창이라기보다 시를 읊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지금은 그런 게 없이 예쁘게 섬세하게 (불렀다)”며 “편곡과 음악 흐름에 맞추려고 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