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에 긴장하는 건설사 CEO…거취 여부는?
연말 인사 시즌을 맞아 대형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정부의 규제,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으로 하향세가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경영 능력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10대 대형건설사 CEO 대부분이 현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건설업계 1, 2위를 다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교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국내 대형건설사 가운데서도 시공능력평가와 실적 면에서 1, 2위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