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대구사태 발언 두고 "정부 무능 물타기" vs "시민 안전 촉구한 것"
민수미 기자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의 '대구 사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 시민단체는 김어준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TBS는 "핵심은 대구 시민의 안전 촉구"라며 해명했다. TBS는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의 주장처럼 대구 시민을 비하하고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오히려 검찰, 일부 언론, 보수 야당을 상대로 대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방역 대책을 강하게 촉구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