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자보호관에 이재락 변호사
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납세자보호관(국장급)에 판사 출신 이재락 변호사(48)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국세 관련 민원제도와 납세절차의 개선, 국세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담당하는 자리로 2009년 신설됐다. 4번째 민간 전문가 출신 납세자보호관인 이 변호사는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한 뒤 1995년부터 5년간 서울지법 남부지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이번 납세자보호관 공모에는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11명이 응모했고,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 변호사가 선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