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전설 크라프트베르크, 내달 첫 내한공연
일렉트로닉 음악의 전설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11일 “크라프트베르크가 컬처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열 번째 주인공으로 다음달 27일 오후 9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 돔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크라프트베르크는 오늘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1970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결성됐다. 결성 초기엔 랄프 휘터(Ralf Hutter) 와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로 이뤄진 2인조 그룹이었으나, 현재는 랄프 휘터를 비롯해 프리츠 힐... []